안녕하세요, 버디님.
먼저, 에버디를 사랑해 주신 모든 버디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 저희 "에버디"는 2025년 5월 14일(수)을 마지막으로 서비스 운영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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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비스 종료 이후인 5월 14일 밤 12시 이후로는 모든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합니다.
에버디는 "사용하기 불안하지 않고, 누군가에게 당당히 소개할 수 있는 소개팅 앱은 없을까?" 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서비스였습니다.
기존 소개팅 앱들은 누가 매칭될지 몰라 불안하고, 사용 사실을 밝히기 민망하다는 인식이 존재했습니다. "에버디"는 철저한 신원 인증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만 가입할 수 있도록 하였고, 민망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지인 소개팅 방식을 도입해 기존 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했습니다.
또한 진중한 편지 컨셉을 녹여내어, 1:1로 편지를 주고받은 뒤 일정 시간이 지나야만 사진이 공개되도록 함으로써 보다 건강하고 진정성 있는 연결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했습니다.
모든 분을 만족시켜 드릴 수는 없었지만, 에버디를 통해 좋은 인연을 만나셨다는 따뜻한 후기들을 볼 때마다 저희는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했습니다. 그 기억들은 운영진에게도 잊지 못할 소중한 선물로 남을 것입니다.
에버디는 이제 작별을 고하지만, 버디님들의 기억 속에서는 "그때 에버디에서 참 괜찮은 사람을 만났었지" 하는, 따뜻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.
그렇지 못했다면, 모든 것은 저희 운영진의 부족함 때문입니다.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.
개인적인 사정으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지만, 버디님들의 앞날엔 언제나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. 어디선가 다시 마주하게 된다면, 꼭 반갑게 인사드리겠습니다.
그동안 에버디를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. 버디님들의 앞날에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라며, 늘 응원하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
- 에버디 운영진 일동 올림 -